알뜰한 신혼부부를 위한 카페같은 홈스타일링

정시현 정시현
25평형 신혼집 홈 스타일링 , homelatte homelatte Skandynawskie domowe biuro i gab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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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인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높은 안목을 가지고 있으며, 그만큼 디자인 감각도 생기게 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개인 주택을 건축하거나 집 전체를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그래서 요즘에는 신혼부부들이 한 가정을 꾸리기 시작하면서 예쁘게 꾸민 공간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곤 한다. 오늘 소개할 집은 아파트 25평 전세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는 부부를 위한 공간이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홈라떼는 시공을 최소화하고, 가구/소품 등으로 홈스타일링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시공을 최소화하므로 인테리어 비용을 줄여 최고의 효과를 낸 공간을 살펴보도록 하자.

거실

이 프로젝트의 주된 공사 공간은 크게 거실과 공부방으로 나뉜다. 먼저 거실을 살펴볼텐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북유럽 스타일로 따뜻한 패브릭과 나무재료로 심플하고 자연스럽게 스타일링했다. 나무무늬의 바닥지에 넓은 그레이 러그로 따뜻하게 덮어주고 톤온톤 배색으로 소파와 TV장을 배치했다. 또한, 그레이톤의 암막커튼으로 언제든 빛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이닝룸

이번에는 같은 거실 공간에 테이블과 마주보는 의자를 하나 더 배치하였다. 왜냐하면 주방이 좁게 나온 구조를 고려해 다이닝 테이블을 거실에 두는 방식을 고려한 것이다. 주로 거실에서 생활하는 신혼부부의 생활방식을 위해 편안한 소파와 다기능의 테이블이 식사 및 커피타임에도 카페같은 분위기를 내며 즐길 수 있게 한다.

벽 액자

소파 뒤 벽에는 밝은 하늘색으로 밝고 달콤한 분위기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밝은 톤의 벽으로 공간을 더 넓어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었다. 컨츄리하고 타이포그라피로 이루어진 액자로 가볍고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의 아담한 밝은 그레이톤 패브릭 소파가 조화롭게 배치되었다. 거실 등 외에 이 테이블 주위만을 특별하게 비추는 팬던트 조명을 덧붙여 설치하여 다이닝 공간을 더욱 집중시키는 효과를 주었다.

심플 인테리어

테이블위에는 북유럽스타일의 패턴이 돋보이는 그레이톤의 테이블 커버로 스타일링을 완성하였고, TV장 우측에는 철 프레임과 나무판으로 만들어진 실용적인 장식장에 사진이나 향초 및 작은 식물들로 꾸며졌다. 그리고 좌측에는 큰 화분으로 공간을 더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나무 가구들과 조화롭게 배치했다.

선반

화이트 철 프레임으로 된 이 가구는 DIY제품으로 저렴하면서도 실용적이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각 칸의 높이도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공간에서는 한 칸 사이에 벽 액자가 훤히 보이도록 센스있게 만들었다.

식물 인테리어

아무리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가구를 배치해놓아도 그 위를 어떻게 장식하는지 여부에 따라 그 완성도는 천차만별이 된다. 센스있는 이 신혼부부는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선인장 화분으로 이 가구와 거실 전체 분위기를 더 로맨틱하게 만드는데에 이바지했다.

식물 인테리어시에 중요한 각 공간에 맞춘 아이디어를 원한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공간별 식물테라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스터디룸

그다음으로 둘러볼 공간은 신혼부부가 특별하게 신경 쓴 공부방이다. 집중이 잘 될 수 있도록 어두운 그레이 벽지로 마감을 한 후 두개의 포인트 조명을 설치했다. 나무소재의 책상에 둘이 나란히 앉아 작업 및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터디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자라고 할 수 있다. 시스템 체어는 오래 앉아 있을 때 흐트러지기 쉬운 자세를 자연스럽게 잡아주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스터디룸에서는 시스템 의자만큼 최고로 실용적인 아이템은 없을 것이다.

책장

반대편 벽에는 책상과 같은 소재의 블랙프레임과 나무판으로 된 책장을 놓았다. 창문을 향해서는 우드 블라인드로 시선을 빼았는 장면을 막아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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