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서재와 공부방을 위한 맞춤형 수납장 아이디어 10

Jihyun Hwang Jihyun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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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 혹은 작업하기 위한 공간으로 서재나 홈 오피스, 공부방을 설계한다. 그런데 이때 중요한 게 있다. 주의력과 집중력을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산만하지 않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느냐에 대한 부분이다. 그리고 이런 고민의 중심에 수납장이 있다. 어떤 수납공간을 어디에 어떻게 얼마나 크게 만드는지가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서재와 공부방을 더욱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수납장 아이디어 여러 가지를 모아봤다. 책장, 수납장 아이디어를 찾고 있는 사람, 서재와 공부방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지금 바로 살펴보자.

1. 책상 안에 수납공간을

필요한 가구 자체에 수납공간을 연결하는 방법도 있다. 이를테면 사진 속 책상처럼 말이다. 컴퓨터 혹은 노트북에 연결하는 전선, 어댑터 등도 함께 수납할 수 있어 간결하고 깔끔한 정리가 가능하다. 핸드폰이나 간단한 필기구류 등도 함께 정리할 수 있게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일본의 가구 및 액세서리 전문 업체 CONSENTABLE 에서 기획 및 판매를 하고 있으며 ELD INTERIA PRODUCTS 에서 제조했다.

2. 서재, 홈 오피스의 한쪽 벽면에 선반을

일본의 건축 회사 toshikiomatsu architecture design 에서 선보인 서재다. 굵직하고, 결이 드러나는 목재로 한쪽 벽면에 큼지막한 선반을 설치했다. 가장 하단에는 선반보다 조금 더 폭이 넓은 목제 상판을 부착해 책상을 만들었다. 밝은색 목재를 선택한 덕분에 굵직하고 큼지막한 디자인임에도 커다란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으며 햇볕과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 Copyright : satoshi asakawa >

3. 칠판이 곧 스케줄표, 그옆으로 자유롭게 쌓아 올린 서랍장

벨라루스의 실내 건축 회사 bulataya 에서 선보인 서재, 공부방 겸 침실이다. 한쪽 벽면을 칠판처럼 사용할 수 있게 재질에 신경 써 마감했다. 자석력도 있어 메모지를 붙일 수도 있다. 실용성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그 옆으로 자유롭게 쌓아 올린 모양새의 서랍장을 볼 수 있는데 책뿐만 아니라 서류나 소품까지 수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개성적인 느낌이 강한 서재, 공부방 겸 침실이다.

4. 목재로 제작한 바퀴 달린 수납장

바퀴 달린 수납장을 두는 방법도 있다. 목재로 제작된 사진 속 수납장은 책상 아래 둘 목적으로 만들어졌고, 필요에 따라서는 다른 곳으로도 손쉽게 옮길 수 있어 기능적이다. 목재로 제작한 덕분에 진중하고 차분한 느낌이다. 독일의 가구 및 액세서리 전문 업체 WERKHAUS DESIGN + PRODUKTION GMBH 제품이다. 

5. 종류에 따라서 크기도 모양도 모두 다른 수납장

일본의 아티스트 및 장인 업체 Vivo 제품이다. 필요한 물건이 모두 각각 어디에 있는지 알기 쉽도록 수납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나 어수선하기 쉬운 문구류, 필기구류 등은 작은 수납장에 따로 수납하면 주변이 훨씬 더 깔끔할 수 있다. 서랍 안에 둘 서랍장이나 작은 명함 케이스 등 소품의 크기에 따라 분류할 수 있는 통을 따로 두는 것도 고려해보자.

6. 서류, 파일은 종류별로 표시해서 정리

일본의 건축 회사 3--LAB 에서 선보인 서재다. 전문가는 책상에 앉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파일이나 서류, 책 등은 책상 가까이 수납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책상 앞 일어나면 손에 닿을 벽면의 높이에 맞춰 벽면 수납장을 제작, 설치했다. 또한, 파일이나 서류 등은 종류에 맞춰 색깔로 표시하고 수납하면 찾기 편하니 기억해두자.

7. 벽을 채운 수납장

싱가포르의 실내 장식 &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EIGHTYTWO PTE LTD 에서 선보인 서재다. 공간에 여유가 부족할 경우 이런 방식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전문가는 문을 중앙에 두고, 벽면의 색감과 맞춘 흰색의 수납장을 문 주위를 두르듯 공간에 채웠다. 한쪽에는 흰색의 미니멀 책상을 배치해 깔끔하다.

8. 책상다리 옆 수납공간

영국의 캐비닛 & 가구 전문 업체 BUSS 제품이다. 책상의 상판 아래로 서랍을 만드는 건 생각보다 흔하다. 하지만, 책상다리 옆으로 수직의 수납공간을 만든 사례는 찾기 어렵다. 수납할 책이 많지 않다면 이런 디자인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9. 붙박이형의 수납장

이탈리아의 건축 회사 LUIGIA PACE ARCHITETTO 에서 선보인 실내다. 전문가는 벽면에 깊이를 내어 책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이런 아이디어는 붙박이형의 디자인에서 기초하기 때문에 붙박이형 특유의 간결함과 세련된 공간미를 드러낼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두자.

10. 간결한 디자인의 바퀴 달린 수납장

앞서 4번째로 살펴봤던 바퀴 달린 수납장을 살펴봤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아이디어도 바퀴 달린 수납장이다. 그런데 둘의 느낌이 무척이나 다르다. 바로 재질과 색감이 다르기 때문이다. 앞서 살펴봤던 바퀴 달린 수납장의 경우 나무의 거친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고, 수납장의 문을 설치하지 않아 내용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수납장은 다르다. 흰색과 밝은색 목재를 절묘하게 섞어 스칸디나비아풍의 아기자기함을 드러낸다. 아이디어가 같아도 색과 재질에 따라 상당히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으니 기억해두자.

독일의 가구 및 액세서리 전문 업체 DEKAPPA DESIGN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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