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으로 각 공간을 분할하지 않고 각 공간을 개방하여 연결시키는 오픈 플랜 구조! 최근들어 유럽이나 북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오픈플랜 구조가 사랑받고 있다. 좁은 집을 넓어 보이게 만들고 넓은 평수의 집에는 더욱 고급스럽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homify에서는 오픈플랜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거실과 주방을 통합시킨 오픈플랜 인테리어들을 모아보았다. 어수선한 분위기 없이, 탁 트인 시야와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오픈플랜 인테리어를 계획 중이라면 오늘의 기사를 통해 영감을 얻어보자.
주방과 거실은 엄연히 목적이 다른 공간이기에 한 공간 안에 통합시킨다면 언발란스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이 인테리어처럼 주방의 수납장 부분과 거실의 사이드 테이블을 동일한 원목 소재로 사용한다면, 자연스레 두 공간이 조화를 이뤄낼 수 있다.
집이 좁으면 아기자기하게 데코레이션하는 것이 오히려 어수선하고 조잡스러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기에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오픈플랜 인테리어를 시도한다면, 좁은 우리집도 사진 속 인테리어처럼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더하여, 베란다 창문 디자인까지 신경쓴다면 우리는 외부와 내부를 구분하지 않아 개방감이 넘치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스트레스 가득한 하루를 보낸 뒤, 온전히 휴식만을 취할 수 있는 집을 만들고 싶다면 사진 속 인테리어를 참고해보자. 오픈 플랜 인테리어는 주방과 거실이 통합되어 시원시원한 개방감은 뽐내지만 아늑한 느낌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사진 속 인테리어처럼 우든 소재와 브라운 컬러 그리고 전구색 조명을 사용하여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실내 인테리어를 완성하였다.
오픈플랜 인테리어는 벽 없이 공간이 트여 있어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지만, 자칫하면 집이 어수선해 보일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사진 속 인테리어처럼 주방 디자인과 거실 디자인에 차이를 둔다면, 자연스레 공간을 나누면서도 시각적으로는 통일감과 개방감을 유지할 수 있다.
좁은 평수의 집이라고 불평만 하지 말고, 사진 속 인테리어처럼 오픈플랜 구조로 디자인하여 시원시원한 개방감을 부여해보자. 주방과 거실을 벽으로 나누지 않고 한 공간 안에 디자인하였으나 글라스 소재의 다이닝 테이블을 주방과 거실 사이에 비치함으로써 자연스레 공간을 나누었다.
인테리어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조명! 조명 컬러와 디자인만으로도 집의 분위기가 좌우되니, 주방과 거실이 통합된 오픈플랜 인테리어일 경우 더욱 신경 쓸 수 밖에 없다. 지나치게 조잡하지 않도록 작은 크기 또는 심플한 디자인의 조명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가족이 시간을 많이 보내는 거실의 경우 사진 속 인테리어처럼 화사한 디자인의 실링 라이트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거실과 주방 그리고 다이닝룸까지도 통합시킬 수 있는 오픈플랜! 그러나 조리시 금방 어수선해지는 주방은 감추고 싶은 공간임이 틀림 없다. 오픈플랜 구조의 개방감은 포기하지 않으면서 어수선한 주방 조리대는 감출 수 있는 똑똑한 인테리어가 여기 있다. 보통 키친 아일랜드는 사방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오픈되어 있는데, 사진 속 인테리어처럼 조리대 부분에 가벽을 추가적으로 설치하여
좁은 아파트에만 오픈플랜 인테리어를 적용시키는 것이 아니다. 여유로운 크기의 주택에서도 오픈플랜 인테리어는 그 가치를 발한다. 사진 속 인테리어와 같이 거실과 주방을 통합시키는 동시에, 주택의 안뜰과 실내를 통합시키게끔 문을 디자인하여 탁 트인 시야를 확보 할 수 있다.
오픈플랜하면 주방과 거실만 통합시킨다는 편견은 버리고, 사진 속 인테리어처럼 거실과 서재, 그리고 작은 정원까지 통합시키는 것은 어떨까? 쾌적하고 넓어 보이는 실내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스킵플로어 구조와 오픈플랜 구조를 합쳐보면 어떨까? 일본 도쿄의 리모델링 회사 スタイル工房 STYLEKOUBOU가 디자인한 사진 속 인테리어를 살펴보자. 스킵 플로어를 사용하여 다이닝룸 겸 주방과 거실을 자연스레 나누고, 오픈플랜 구조로 실내 곳곳에 화사한 햇살과 빛을 부여하며 시원시원한 개방감을 부여하였다.
앞서 살펴보았던 것처럼 어수선한 주방 조리대를 가려내면서도 거실과 다이닝룸에 있는 가족들과 소통하는 집을 만들고 싶다면, 조리대를 거실 쪽으로 향하게 비치하고 조리대보다 살짝 높은 가벽을 설치하여 이를 가려내면 된다. 주방의 이미지를 깔끔하게 연출하면서도, 시각적 개방감은 유지할 수 있다.
소파가 있는 전형적인 거실 인테리어에 질렸다면, 사진 속 주택 인테리어를 참고해보자. 거실에 평상을 마련하고 다이닝 공간과 주방은 포세린 타일로 바닥을 디자인함으로써 자연스레 다이닝룸과 거실 공간을 나누었다. 또한, 주방은 '11'자 형태로 디자인하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