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ify 360º – 아이들의 꿈을 담은 공간, 새싹꿈터

Miyoung Miyoung
새싹꿈터 Saessac Ggumter, studio azellier studio azellier Powierzchnie handlo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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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꿈터는 전라남도 장성군에 있는 폐교, 황룡분교를 리모델링하여 새로운 문화 공간을 만든 프로젝트이다. 

이 꿈터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우주, 바다 자연을 소재로 한 숙소와 여러 학습 활동이 이루어지는 강당, 놀이 공방, 자연 도서관 등이 구축돼 있으며 새로운 체험과 놀이, 발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편성되어있다 

밝고 사랑스러운 건물의 외관만큼 자유로이 뛰어다니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을 것 같은 공간, 그 내부를 들여다보자.

전체적인 외관

(구)월평초등학교 부지에 1만4177㎡와 숙박시설, 도서관 등을 포함한 건물 면적 1360㎡로 조성했다. 마치 아이들의 꿈을 함께 채워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듯한 Dream Together이란 문구가 맞이하는 대문은 나누고자 하는 분들의 따듯한 마음이 전해지는 듯하다.

5개의 교실이 있던 건물은 전체를 오픈 스페이스로 개조하여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드림공방

삼삼오오 모여앉아 자신들의 꿈을 위해 그림을 그리고 책을 읽고 손재주를 부려 이것저것 만들기도 하는 아이들로 가득 찬 공방의 모습이 상상이 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혀 디자인된 책상과 의자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위한 선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꺄르르

까르르 웃고 다니는 개구쟁이 아이들의 표정을 담아 놓은듯한 의자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만의 상상력을 닮은 듯, 공간에 재미를 더한다. 원목으로 된 벽은 지역을 대표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 편백나무로 마감했다.

드림서원

장성에 있는 필암 서원을 모티브로 한 사진의 왼쪽, 드림서원은 지붕의 모습을 잘 살려 심플하고 깔끔하게 제작되었으며 오른쪽으로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영화 감상실이 마련되어 있다.

드림 동산

아이들이 편안하게 이곳저곳 발길 닿는 대로 앉아 놀 수 있는 구조로 특히, 이곳은 전면에 있는 무대와 마주하고 있어 공연이나 발표 등의 활동이 있을 경우, 무대-객석으로 쓰일 수 있어 편리한 공간이다.

숙박실

마치 오두막을 연상시키는 숙박실은 자연과 더불어 잠을 청하는 기분이 든다. 푹신한 패드가 마련되어 있는 거대한 2층 벙커 침대는 캠핑 온 아이들의 기분을 더욱 설레게 한다. 

식당동의 외관

푸르른 잔디밭을 따라 걷다 보면 식당동이 나타난다. 여러 가지 활동에 배가 고플 아이들의 달콤한 휴식처 같은 공간으로 색색의 외관은 아이들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한다.

식당 내부

식당 내부는 동글동글한 탁자, 네모난 탁자, 알록달록 갖가지 색깔의 의자로 가득차 있다. 새싹꿈터는 특히 저소득층 아동들 또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꿈지원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랑으로 지어진 이 꿈터를 다녀간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그들만의 꿈을 갖고 실현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품을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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